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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일보 ] 1997년 12월 18일 목요일
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눈길" 기업은행 송현동지점 행사마련 "모금액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키로"

경제불황으로 사회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시중은행이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3시께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기업은행 송현동지점(지점장 박재진.52) 1층에는 이웃주민과 은행원 음악인, 주부, 기업인들이 모여 잔잔하게 흐르는 선율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들은 연주를 들으면서 천원&만원권을 모금함에 넣었다 이날 행사는 박충진씨의 트럼펫연주로 시작돼 1시간동안 남성독창, 여성중창, 현악4중주, 합창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점장은 IMF(국제통화기금)충격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추운 겨울을 보내야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행사를 열었다며 모금된 성금은 송현 2동, 성당 2동에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금을 하기위해 은행을 찾은 이수현씨(22)는 어려운 이웃을 우해 조그만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5천원을 성금으로 냈다.

기업은행 송현동지점은 매주 수요일 은행원들끼리 음악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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